“깨끗한 범일동 거리 만들기”…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정기 봉사 나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 진행 -신자봉 25명 봉사자, 추운 날씨 속 환경정화 봉사 참여

2025-01-22     정대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8일 부산 동구 범일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캠페인,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운동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안드레연수원부터 평화시장까지 약 1.5km 구간의 거리와 버스정류장 주변을 정리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

거리를 지나던 한 시민은 “청소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다”며 “사람들의 마음도 깨끗한 거리처럼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거리가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영태 부산동부지부 부지부장은 “거리 환경정화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시민들도 같은 마음으로 환경 정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환경 보호 활동 외에도 어르신 돌봄, 이미용 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위기가정 지원, 재난 및 긴급 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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