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준 노원구의장, 민원 해결위해 ‘X-게임장’ 현장점검

21일, 노해체육공원 X-게임장 방문...폭설 등 겨울철 안전관리상황 점검

2025-01-22     백인숙 기자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앞 왼쪽)이 21일 노원 X-게임장(노해체육공원 내)을 찾아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손영준 의장은 전날 노원 X-게임장(노해체육공원 내)을 찾아 이용자들의 안전과 주민불편사항을 살피고 겨울철 안전관리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의회사무국 최근형 과장과 신미혜 아동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X-게임장 점검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손영준 의장과 의회사무국 최근형 과장, 신미혜 아동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점검분야는 동절기 노면관리현황, 제설대책 등 겨울철 관리·운영 메뉴얼 유무, 영조물 보험적용여부 등에 관한 것으로,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안전관리 상태는 양호했으나, 일부 눈이 치워지지 않은 곳이 있어 조치하도록 했다.

또 손 의장은 X-게임장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가끔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그들을 보는 주민의 입장에서 대단히 불안하다며 헬멧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토록 요청했다.

손영준 의장은 “동북권 최초로 조성된 X-게임장은 서울은 물론 전국의 익스트림스포츠 애호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관리운영에 있어 청소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더욱 힘이 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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