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안양천산책로 8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 구축

2016-07-19     안양/ 배진석기자

맑은 물이 흐르는 경기 안양천이 디지털기술을 만나면서 시민과 더욱 친해지게 됐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양천산책로 일대 쉼터 8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 이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제 안양의 안양천을 찾는 시민은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서핑이 가능해진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접속과 동시에 나타나는 ‘안양시모바일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된다.

시는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존임을 알리는 안내문도 부착해 놓고 있다.

이번 공공와이파이존 구축은 안양시가 기존에 구축한 자가통신망에 SK브로드밴드측이 무선중계기 14대를 무상으로 설치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따라서 시로서는 특별한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도 와이파이존을 구축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도 보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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