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반영 등 건의

2025-02-12     고창/ 박진영기자
12일 고창군의 현안사업 반영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방문한 심덕섭 고창군수(가운데 왼쪽)가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12일 중앙부처를 찾아 군 주요 현안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국토교통부 우정훈 철도정책과장을 만나 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을 만나 집중호우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라 주택 및 농경지 상습침수 등 재해예방을 위한 고수면 와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71억원)과 아산면 대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30억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서정호 어촌양식정책관을 만나 고창어민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양식 보존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 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2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심덕섭 군수는 “군 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창/ 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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