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교통특위, 관내 6개 운수업체와 '간담회’ 개최
‘마을버스 운영 개선 위한 소통의 장’ 마련
2025-02-21 백인숙 기자
금천구의회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는 전날 마을버스 운영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관내 6개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샛별 위원장과 고영찬, 김용술, 도병두, 정재동, 고성미 의원이 참석했는데 운수업체 대표자(관계자)들과 마을버스 배차문제 원인, 운수업체 경영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구축 등 금천구 교통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마을버스 운수업체 대표자(관계자)들은 버스기사 확보와 전기버스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 교통체증 해결 위한 신호체계 개편, ▲노선조정 등 마을버스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엄샛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운수업체 운영의 애로사항과 마을버스 운영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담은 조례가 이번 제253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앞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져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특위는 내달 14일 금천구 교통환경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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