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리퍼트 미국 대사 괴한 공격받아
2025-03-04 김주현기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3월 4일 리퍼트 미국 대사 괴한 공격받아
지난 2015년 3월 4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리퍼트 미국 대사'와 '괴한 공격'이다.
● 병원 긴급 이송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2015년 3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김모(55)씨로 부터 흉기로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여러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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