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덕교 피해복구 구슬땀

2016-07-21     논산/ 박석하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집중폭우로 탑정저수지 주 출입로인 성덕교(은진면 성덕리)의 중앙교각이 침하현상에 따른 출입이 전면 통제돼 피해복구 및 시설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성덕교에 모든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했고 지난 12일 국민안전처 예방총괄과를 방문해 성덕교 재가설 사업 30억 원, 배수펌프 교체 15억 원 등 2개 사업에 대해 붕괴 위험의 심각성과 사업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는 성덕초 사거리 일대 등에 우회도로 표지판을 설치하고 긴급 교량 정밀안전진단에 나섰으며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단 시간내 기존 교량을 보수하거나 전면 재설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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