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율환경협, 미세먼지 취약지역 환경정화 실시
2025-03-16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 동구는 최근 동구자율환경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취약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동구자율환경협의회 회원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밥캣코리아, 한국기초소재, 삼화제분, 케이지모빌리티인천서비스센터, 해동실업, 원광공업사이다.
환경정화활동은 국내 미세먼지 발생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노력의 일환으로, 송림동 송현주공아파트부터 동구청까지 약 1㎞ 구간에서 주민 통행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40kg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내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방법 홍보도 병행,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구는 이번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더욱 확대된 규모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동구자율환경협의회와 함께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 깊다”며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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