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이들에 '꿈.희망' 전달
2016-08-03 인천/ 김영국기자
이번 문제집 지원 사업은 한부모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실시하는 지역공동 사업이다.
저소득 가정 문제집 지원 사업은 생활이 어려워 문제집을 살 수 없는 한부모가정 4세대를 선정해 2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2학기 문제집 및 학용품을 전달하여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성적 향상 및 가계 부담을 덜어줘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논현1동 김운수 동장은 “전에는 계층 상승의 유일한 통로였던 교육이 이제는 부모들의 경제적 소득 격차가 자식들의 교육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아이들이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