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2학년도 직업교육 받는다
2016-08-05 김윤미기자
교육부는 2학기부터 일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대학과 연계한 위탁 직업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은 3학년 1학기에 시작되는 1년 과정의 교육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미리 진로를 결정한 학생도 직업교육을 받으려면 3학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2학기 시범 운영되는 위탁직업교육은 대구와 울산, 경기, 충남, 전북 등 5개 시·도의 전문대학 11곳과 연계해 20개 과정에서 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의 두원공과대는 스마트 자동차 과정을, 경기의 신안산대는 외식 및 식음료 과정을, 울산과학대는 전자기기/프레스 금형 과정 등을 운영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고 학생도 더 일찍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고용노동부는 일반고 3학년 2학기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3학년 2학기 일반고 직업교육 과정은 2학기 중 89개 과정에서 운영되며 21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