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기부천사 이성래씨, 어르신.어려운 이웃에 '행복선물'

2016-08-12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충남 논산의 기부 천사로 불리는 성물산 이성래 씨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에는 현금이 아닌 고등어를 기부해 화제다.
 이성래씨가 고등어를 기부한 것은 최근 부산 새벽시장에서 급송된 싱싱한 고등어 93박스(시가 300만 원 상당)를 논산시에 기탁해 관계자들의 놀라게 했다.
 기탁된 고등어 93박스는 이후 동고동락 공동체 경로당은 물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집단 급식 시설 등으로 나눠져 무더위 속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소박한 밥상에 오랜만에 별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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