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폭염피해 가두리 양식장서 어민 애로사항 청취

2016-08-19     태안/ 한상규기자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지난 17일 천수만 일대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양식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천수만 일대의 바닷물 온도가 30도 가까이 올라 82어가에 34.8ha 의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 중이며, 앞으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염 피해를 본 어민들은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의회의 관심과 격려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희 의장은 “폭염으로 피해를 본 천수만 일대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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