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매市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2016-08-31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수도권 자매도시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 참가를 통해 자매결연 자치단체 간 화합과 협력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30일~내달 2일 용산역 광장을 비롯해 ▲9월 1~2일 강북구청 광장, ▲9월 7~11일 서울광장, ▲9월 10~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금강농협, 형제덕장, 재경상사, 차인유통, 소리식품, ㈜금강산해 등 지역 내 6개 업체가 참가해 햅쌀, 고성명태, 각종 젓갈, 심층수 황태, 절임 류, 아로니아 생과 등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특산품 구매 고객에게 해양심층수와 고성 오대햅쌀 500g 등 사은품 증정과 시식행사 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 수도권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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