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예술놀이터에 녹아든 '시흥의 자연'
2016-09-20 시흥/ 하정현기자
갯골의 자연환경 속에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예술놀이터’, 옛 염전터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활용한 소금놀이 ‘소금왕국’, 갯골의 갈대를 재료로 하는 만들기 체험 ‘갈대공작소’, 오감으로 배우는 생태교육 ‘곤충나라’,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 총 5가지의 테마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생태놀이터, 패밀리런, 어쿠스틱 음악제, 곤충시관 등의 프로그램이 확대돼 올해 진행되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43가지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셔틀버스는 각 동 주민센터 및 그 인근에 임시정류소가 마련되며 각 동별 자세한 정류소의 위치 및 시간표는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 김용훈 위원장은 “시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불편을 최소화하는 운영을 통해 모든 방문객에게 갯골자연에서 쉼이 있는 행복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