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 ‘나는 성군이다’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

오는 9일까지 극단여행자 창작 신작 무대 올려

2016-10-07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9일까지 극단 여행자의 창작신작 ‘나는 성군이다’를 소극장 드림에서 초연한다.

 

연극 ‘나는 성군이다’는 여행자가 올해 초 선보였던 20분짜리 단막극을 보완해 제작한 90분 길이의 작품이다. 세종대왕이 태종, 소현왕후 심씨, 최만리, 장영실 등 주변 인물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성군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불완전한 인간 ‘이도’의 모습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벽산 희곡상 수상으로 연극계의 주목을 받은 김세한 작가와 해외 유학 후 극단 여행자와 다수의 작업을 하고 있는 윤성수 연출이 만난 작품으로, 두 차세대 예술가들의 신선한 시각과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