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부자농촌.인구증가'행정력 집중
2016-10-13 청양/ 이건영기자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강준배 부군수, 실·과장, 읍·면장, 실과 주무팀장과 정책자문위원 35명 등 모두 100여 명이 배석한 가운데 2017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로 ▲지방행정분야 69건 ▲복지환경분야 33건 ▲농업경제분야 36건 등 138건과 개인제안 시책 5건으로 총 143건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청양사랑 5대 실천덕목을 발굴해 군민이 주도하는 지역발전의 구심점을 확립하고 주민중심 현장 행정서비스가 능동적으로 지원되는 자치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군민에게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관행 및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관리,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감시관리 강화, 공평 복지 확대 등으로 정부3.0 군민 만족시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정보공개 ‘청렴건설알림이’ 구축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센터 ▲군민안전보험가입 ▲온라인 청양관광 마케팅 ▲다자녀 가정 의료비 지원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One-stop 공장설립지원센터 운영 ▲칠갑호 명품숲 조성사업 등 신규 시책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공무원이 제출한 28건의 개인제안 시책 중 최우수상 박상희 주무관(대치면)의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 등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군민이 더불어 행복한 군정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찾아보고 고민하며 부자농촌을 만들고 인구증가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시책을 찾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