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해 행복해' 자살예방 프로그램 호응

2016-10-19     당진/ 이도현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자살고위험자들이 고립된 생활과 이웃과의 단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이해해 행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활동하는 멘토 400여 명은 시 보건소가 직접 양성한 봉사자들로, 이들은 약 7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이 거듭 될수록 처음에는 외출을 꺼려하고 부담스러워 하던 어르신들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적응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이시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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