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 고용증진... 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추진

2016-10-21     창원/ 김현준기자

경남도는 내년에 장애인 고용증진 민간기업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 고용증진 확대를 위해 농협경남지역본부, 롯데마트, 요양병원 등 30개 민간업체와 장애인 고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1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하고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취업 전 현장훈련(First Job) 실시를 통해 15개 사업장에 60명이 현장중심의 직업훈련을 받게되어 취업을 하게 된다.

장애인 민간기업 고용증진 사업은 내년 5월에 업무협약 대상 업체로부터 업체별 근무 소요인력을 파악해 취업 전 현장훈련과 연계해 추진하게 되고 취업전 현장 훈련은 장기형과 단기형으로 구분돼 실시되고 현장 취업 후 사후관리도 병행 실시된다.

또한 내년 6월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남지부에 경남장애인 춤형 훈련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며 기업체의 사전 인력수요를 받아 50명의 장애인을 기업체에 취업시키고 Job 코치를 파견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제공의 미스매치를 해결함에 따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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