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희망의 빛' 전달

2016-10-26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5일 공사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기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안전기술처 직원 10여명은 수원, 오산, 평택 등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낡은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 등을 벌였다.
 ‘밝은 Home 만들기’로 명명한 봉사활동은 거주여건이 취약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실질적 복지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마을 공부방 조명교체, 외곽지역 통학로 야간조명 정비 등 지역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부 3.0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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