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첨단지식산업센터 조성한다
2016-11-03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기흥 ICT밸리는 구갈동 4만 3000여㎡ 부지에 540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되며 연면적 28만㎡ 규모의 40층짜리 건물 2개동 등 3개 건물로 꾸며진다.
올해 안에 착공,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투자비는 전문개발업체인 ㈜SNK가 전액 부담하며 도와 용인시는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도는 기흥 ICT밸리가 완공되면 8천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연간 1조1천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 지사는 “기흥 ICT밸리와 함께 경기도가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정 시장도 “용인시가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