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대상 휴먼의료서비스 실시

2016-11-0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경인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 스포피아관에서 계양구 보건소 주관으로 한림병원, 대한결핵협회 등 18명의 의료진과 함께 건강보험 제외에 따른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중국,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유학생 14개국 총 177명을 대상으로 휴먼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림병원에서는 건강 상담 및 진료,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검사,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간염, 에이즈, 매독, 스트레스 측정 및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를 함께 함께 실시한다는 것.
 한림병원 등은 추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후 치료 및 관리하도록 해 유학생들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