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특별교부세 18억 확보
2016-11-03 정선/ 최재혁기자
군은 특별교부세를 올해 하반기 정리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각종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교부세는 ▲올림픽 경관도로개설 10억원 ▲한우직거래 1단계 유통혁신지원사업 7억원 ▲마을공방 육성사업 1억원 등이다.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경관도로개설사업은 2018동계올림픽대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정선 제1교에서 관문주유소 제방변 도로개설 1km, 트레킹 코스 및 조형물 설치 등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한우직거래 1단계 유통혁신 지원사업은 강원랜드를 찾는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에게 접근성이 용이한 신동읍 예미리 38국도변에 한우직판장 및 셀프구이촌을 설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폐광으로 침체되어 있는 신동읍 지역에 경기 활성화와 한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사업부지 확보를 통해 내년 상반기중에 한우직판장 및 셀프구이촌을 완공할 예정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올림픽경관도로개설사업은 2018동계올림픽대비 꼭 필요한 사업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며 한우직거래유통지원사업과 함백산야생화 마을공방사업은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