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 구민회관 2층에 새단장

2016-11-10     백인숙기자

○ 육아경험과 정보 공유하며 주민자치적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가 최근 도봉구민회관에서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품앗이를 통해 육아부담도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도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화용)는 지난 7월, 아이나라 3층에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는 구민회관 2층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간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단장해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들은 물론 맞벌이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또 다문화가족 백일장 및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는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과 가까운 곳에 마련된 육아공간인 만큼 앞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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