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정화합'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개최

2016-11-21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 정선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정선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 200여명이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에는 결혼이민자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자랑하고 각 가정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조규학·오나영(베트남)부부에게 모범가정상을 받았으며 모범남편 상에는 최지윤(남·신동읍)씨가 우수회원상에는 다나럭스미타파(여·네팔)씨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다문화가족들의 만남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레크레이션 및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한마당에는 우리의 놀이문화를 즐기고 익히는 체험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다문화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와 함께 이주해 온 여성들에게 같은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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