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2016-11-27 진주/ 박종봉
경남 진주시는 동절기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및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고려할 때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 동안 복지담당 공무원 외에도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 이·통장, 민간복지단체 및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게 된다.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차상위제도 등 공적지원을 비롯해 긴급복지지원 및 진주시‘좋은세상’을 통해 개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지혜택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알려 주기 바라며, 또한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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