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발달장애인 맞춤 지원센터 개소

2016-12-01     청주/ 양철기기자

충북도내 1만여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을 위한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복대동 세중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이 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며 발달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센터는 앞으로 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과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및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에 대한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지원케 된다.
충북도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의 경제적?정신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아동 양육지원, 발달장애인부모 심리상담과 휴식지원,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 공공후견인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발달장애인센터를 중심으로 도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호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의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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