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서 화재 … 1명 사망

2014-03-31     창원/ 김현준기자
 30일 오전 5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인명 수색 작업을 하다가 횟집과 붙어 있는 바로 옆 가게에서 박모 씨(여·64)가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박씨는 끝내 숨졌다. 불은 횟집 83㎡ 전부를 태우고 2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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