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새해 해맞이 축제 아라리공원서 개최
2016-12-19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밝히는 해맞이 행사를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정선아라리공원 일원에서 해맞이축제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이날 축제는 군민은 물론 지역사회,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서로 사랑과 소통의 메시지 전달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사물놀이 공연, 축시낭송 등 지역 문화인들의 공연과 함께 모닥불 밝히기 및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모닥불에 감자,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참가자들의 소원지를 담은 달집태우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최대철 정선청년봉사단회장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며 2017년 첫 출발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될 수 있도록 해맞이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