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7단지 현대아파트 동상수상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
2016-12-29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서울시에서 주최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발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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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는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발표회는 지난 14일 기존에 신청한 48개 단지 가운데 우수단지로 선정된 광진구 등 10곳의 아파트 입주민이 사례를 선보였다.
광진구는 구의3동 구의7단지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 김영선)가‘즐거운 변화 행복한 우리아파트’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입주민 간 갈등으로 불신과 오해가 있었지만 주민들 스스로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아파트 내 주민들을 위한 북카페, 탁구장 등 열린 공간을 만들어 상생과 동행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선 구의7단지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그 동안 층간소음, 강아지 소음 등으로 주민간의 오해도 많았지만, 공부방 ․ 탁구장 등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 생겨 이웃간의 정도 돈독해져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은 아파트, 갈등없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이번 공모에서도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통해 이웃간의 관계회복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불어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