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안전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계양구는 훈련기간에 구청, 소방서 등 협력기관 및 구민이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체감형 훈련으로 인천어린이과학관 대형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는 것.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훈련을 위해 계양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기반을 실시해 참여기관의 역할 및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고 매뉴얼상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하여 현장대응훈련을 수행했다.
구는 범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신대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전교생 약 17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운영 및 계양구 작전역에서 임학사거리까지 긴급차량이 실제 출동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