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순풍

낙후지역 성장동력 창출로 고루 잘 사는 경남 실현
12개 시군 대상…258억 투입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

2017-01-05     진주/ 박종봉

경남도는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13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천 ‘초양도 관광거점마을 만들기 사업’ 등 24개 사업(지특사업 11개소, 도비사업 13개소)에 사업비 258억원이 투입한다.
지난 2013년 10월에 확정한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 개발계획은 도 차원의 균형발전 정책으로, 낙후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방향을 설정해 합천군 등 13개 시군에 54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첫 해인 2014년도에는 총 24개 사업에 305억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의 기초를 마련했고, 2015년도에는 총 29개 사업에 360억원을 투입했으며, 2016년도에는 총27개 사업에 257억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15개 사업이 완료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 해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초에 확정했다. 또한 올해에는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5개년(2018년~2022년) 개발계획(2차) 수립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경쟁력 강화사업 발굴 등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개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사업 추진으로 도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성장동력 창출로 지역경쟁력 제고와 골고루 잘사는 경남건설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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