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공연 내달 17.17일 진행

2017-01-06     수원/ 박선식기자

 경기도 수원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는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원로배우 이순재의 연기 인생 60년이 집약될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열린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평범한 미국 중산층인 윌리 로먼을 통해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이야기로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으로 본 공연에서는 이순재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연극에서 주인공인 윌리 로만 역에는 배우 이순재가 부인인 린다 역에는 배우 손숙, 윌리의 친구인 찰리 역에는 배우 정보석, 윌리의 회사 사장인 하워드 역에는 배우 유연석 등 최정상급의 배테랑 배우들이 총출동 하게 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