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AI 취약 소규모 농가 선제적 수매도태 추진
2017-01-16 원주/안종률 기자
시에 따르면 이번 수매도태는 대규모 농장의 경우 인근 소규모 농가에서 AI가 발생하게 되면 반경 3km내의 농가까지 살처분하게 되는 강력한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게 됐다.
수매가금류는 자가소비 또는 노인정, 불우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경원 부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북원주IC 등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장소와 통제초소를 잇달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AI 확산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