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주택가 파친코 게임장 운영 2명 구속

2014-06-13     김윤미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은 주택가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인 일명 '파친코'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이모(39)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강남구 논현동 주택가에 있는 한 상가 건물 지하를 임차해 파친코 기계 35개를 불법 설치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려고 미리 모집한 회원들만 손님으로 받았고 손님들이 게임에서 이겨 포인트 200점을 모을 때마다 1만원씩 불법 환전해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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