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해빙기 안전저해 위험요소 사전차단

2017-02-22     구리/ 김갑진기자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오는 4월 1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안전사고로는 지난해 2월 구리시 토평동 장자못호수공원 익수사고(사망자 1명) 및 2015년 3월 용인시 처인구 공사장 교량상판 붕괴사고(사상자 9명)가 대표적인데, 구리시에도 총 9개소(익수사고 우려 6개소, 붕괴위험지역 3개소)의 위험지역이 있어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익수사고 발생대비 예찰활동 강화 및 간이 인명구조장비 점검 ▲대형공사장 등 위험 예상대상 중점관리 ▲해빙기 위험대상 맞춤형 적응훈련 ▲시 관계자 합동 현지 확인 및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이다.
 정현모 구리소방서장은 “해빙기에는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구리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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