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잰걸음’

주민 주도 쓰레기 문제 해결 ‘깨끗한 서천 만들기’ 프로젝트 마련 추진

2017-03-13     서천/ 노영철기자

   '살맛나는 깨끗한 서천'을 만들기위해 짜임새있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의 ‘깨끗한 서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첫 번째 분야인 생활주변 Clean-Up 4개 단위 사업은 ▲내고장 가꾸기 군민 대청소(매월 넷째주) ▲하천·하구 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상시관리 ▲공유지등 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 참여 골목길 가꾸기(행복홀씨 입양사업 연계)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뒀다. 

 두 번째 분야인 폐기물 자원화 추진 4개 단위 사업은 ▲행복 나눔장터 운영(분기별 1회)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함 제작·배부 ▲불법 의류수거함 일제 정비 ▲숨은자원찾기운동(분기별 1회) 등으로 주민과 함께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척결분야 4개 단위 사업으로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시스템 구축·운영 ▲쓰레기 불법소각시설 일제 처리 ▲가출쓰레기 탈선 방지단 운영 등 상습불법투기 및 소각행위자에 대한 엄정단속을 통해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청소행정 서비스 신뢰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읍·면별 8개 분야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과 유공 주민에게 표창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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