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촌 민박사업자 교육

2017-03-15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도 정선군은 오는 22일부터 3차에 걸쳐 지역내 농촌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에 나선다.
 14일 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 민박에서의 안전 및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촌민박 사업자 356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민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달라진 제도에 대해 안내하며 서비스·안전교육 등 민박의 안전하고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교육에 나선다.
 농어촌민박사업은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거주하는 주택을 활용하는 제도로서 기존 숙박업에 비해 입지, 위생, 안전 등 관련 규제가 없어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주선 농업축산과장은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1차로 22일 정선읍과 화암면지역 2차는 오는 10월 고한·사북·신동읍, 남면지역, 3차는 11월 북평·여량·임계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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