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인지면 중앙배수로 집중호우시 침수 불편 끝"
2017-03-17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더민주)은 16일 인지면 구거정비를 위한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야당리 배수로는 20년 전 경지정리된 지역으로, 토사가 배수로에 쌓이면서 하천이 낮아져 범람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매년 발생했던 곳이다.
맹 의원은 “요즘 농업은 예측할 수 없는 잦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영농에 불편이 많고, 특히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지방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며 “안희정 지사에게 주민들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