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에 연결된 전선만 '슬쩍' 인천남동署, 30대 절도범 구속
2017-03-17 인천/ 맹창수기자
경찰은 또 A씨가 훔친 전선을 사들인 장물업자 B씨(56) 등 2명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인천 연수구와 경기도 시흥 지역을 돌며 도로 인근에 설치된 변압기와 연결된 전선을 절단(시가 1400만 원 상당)해 훔친 뒤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