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물산업 발전방안 위한 전문가 워크숍

2017-03-19     대전/ 정은모기자

K-water이 20일 국내 물기업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물산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조, 설계, 건설, 운영 등 물산업 현장 전반에 걸친 여론수립과 발전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K-water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제도, 해외사업 추진 현황, 물산업 생태계 지도 구축 등을 공유하고 각 분야 종사자들과 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했다.

 

     오늘날 물산업은 블루골드라 불리며 세계적으로 2016년 800조원 규모에서 2020년 약 1천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물산업은 상하수도와 정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완비된 후 성장 정체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국내 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힐 수 있는 물산업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K-water는 국내 물산업 경쟁력 분석과 유망분야 발굴을 위해 수자원 및 상하수도 분야를 아우르는 물산업 생태계 지도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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