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주요도로 차선 새단장 한다

2017-03-20     청주/양철기기자

충북 청주지역 주요도로의 차선이 확 달라진다.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도색공사는 주 간선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의 마모되거나 퇴색돼 야간 운행이나 빗길 운행 시 잘 보이지 않는 중앙선, 유턴구역선, 차선, 횡단보도 등이다.


또한 시는 차선도색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색업체와의 협력체제를 통한 신속한 작업을 진행해 교통안전 개선 및 도시미관 증대에도 기여키로 했다.


차선도색 구간은 1순환로 등 189개소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 500㎞로 3월 착공해 9월 이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1회 추경예산에 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면도로와 일방통행로까지 도색구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완희 시 지역개발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교통환경을 위해 차선 도색 관련 예산을 예년에 비해 대폭 증액했다”며 “차선의 품질개선을 위해 고품질 자재를 관급자재로 구입, 15%이상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추가로 도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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