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선정으로 활기”
중앙시장 청년몰·신흥 골목형시장 선정
국도비 총 13억원 확보…일자리·매출↑
2017-03-28 문경/ 곽한균기자
경북 문경시는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유)중앙시장은 ‘청년몰’, 신흥시장은 1시장1특화 ‘골목형시장’에 선정돼 국도비 13억을 확보했다.
신흥시장 골목형시장 사업은 주민 밀착형 방앗간 주말장터 특성화 계획과 (유)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젊은 고객 유입 촉진 및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 동력 확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시 역점 시책인 ‘청년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맞춰 청년상인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낼 올해 신규 사업이다.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간판조명 등 기반조성,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고윤환 시장은 “1시장1특화 골목형시장 조성과 청년몰 조성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성공할 수 있는 거름이 되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며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