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2지구 지적재소사사업 본격 시행

2017-03-31     인천/ 김영국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 지적도면으로 새롭게 바꿔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하기 위해 ‘고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가 추진하는 ‘고잔2지구(고잔동 310-4번지 일원)’는 준공업지역으로 대부분 소규모 공장, 일부는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래된 시가지며 실제경계와 지적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역이다.
 ‘고잔2지구(고잔동 310-4번지 일원)’는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사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구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272필지, 12만 7000㎡를 대상으로 내달 중 측량대행자를 선정해 지적재조사측량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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