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주민과 함께 모래주머니 제작해 여름철 수해대비

- 1일부터 이틀간 반포빗물펌프장에서 주민 400여명 모래주머니 만들기 봉사
- 여름철 수해 예방 위해 20,000 여개 모래주머니 제작해 동사무소 등에 배포

2017-03-31     서정익기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일 오전 9시부터 반포빗물펌프장에서 지역주민 400여명과 함께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활동으로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모래주머니 2만 여개를 직접 만든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각 동 주민센터와 서초구의 빗물 펌프장 등으로 배포돼 여름철 폭우시 침수 예방을 위해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는 1일부터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지역에 상관없이 청소년, 직장인, 지역주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365자원봉사 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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