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3회 바른 구강생활 실천 공모전 개최
4월 14일까지 ‘치아건강을 지켜라!’는 주제로 그림·표어 공모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제3회 강북구 바른 구강생활 실천 그림·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스스로가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강북구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치아건강을 지켜라!’이다. 참가 희망자는 칫솔질,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정기적인 구강검진, 음식조절 등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림 또는 표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그림분야’ 참가자는 재료의 제한 없이 8절지(272×394mm)에 그린 그림 원본을, ‘표어분야’ 참가자는 제공 서식에 자유롭게 작성한 표어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품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표어 서식은 강북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ehealth.gangbuk.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 작품은 학교별로 일괄 접수한다. 참가 학교는 학생들의 작품을 수합해 강북구 보건소(강북구 한천로 897) 2층 구강보건센터로 우편(등기) 발송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물은 14일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접수하며 봉투 앞면에 ‘공모전 참가’라고 표기해야 한다.
구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별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 분야별 인기상 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5월 1~2일 각 학교로 통지하며, 시상은 5월 으뜸치아어린이 선발대회에서 함께 시상한다.
수상작은 향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그림분야 1차 심사 통과 작품은 ‘전국 아동 바른 양치 실천 공모전’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김영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릴 때부터 형성된 치아 관리 습관은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으뜸치아어린이선발대회’, ‘치아홈메우기사업’,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