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아동학대 예방, 근절 협업체계 호응

2017-04-07     인천/ 김영국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유기적인 협업 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일선 모든 경찰서의 학대전담경찰관과 지역아동센터 간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학대전담경찰관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서 교육을 하거나 아동들과 함께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경찰체험교실 수강, 기마경찰대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의 체감안전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찰과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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