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평가 '눈에 띄네'

2017-04-1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서구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대상으로 평가 실시와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2017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지침’을 수립해 관련업체에 통보했다는 것.
 이에 구는 ‘대행업체 평가’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정한 기준을 세워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대비 평가방식과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신뢰성·객관성 있는 평가지침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평가는 오는 11월에 실시하며 주민만족도 조사, 평가단 현장평가, 실적 서류평가 등 3개 분야, 4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각 업체의 대행실적을 5단계로 등급화해 영업구역 확대축소 등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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