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두뇌건강 걷기운동’ 프로그램 진행

2017-04-19     박창복기자

양천구 보건소와 양천구치매지원센터가 서울시립서남병원과 손잡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두되건강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이번달 20일부터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그간 치매지원센터에서 일회성, 간헐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치매예방 걷기 프로그램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월1동에 위치한 치매지원센터는 치매 예방에서부터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 재활, 진행단계별 적정 관리를 포괄하는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달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운동장소는 서서울호수공원. 오전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신체 및 뇌건강 향상을 위해 걷기운동을 두뇌활동과 접목시킨 것으로, 노인기능검사(인지기능, 혈액검사, 체지방검사, 보행검사, 균형검사), 몸풀기 스트레칭, 두뇌자극 건강걷기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양천구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매주 목요일 오전7시30분(4.20일~7.13일) 서서울호수공원으로 오면 누구나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요즘, ‘건강하게 잘’사는 법이 중요 관점이 되고 있다.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걷고, 뇌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뇌몸튼튼! 파워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치매지원센터 ☎2698-868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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