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기계사업체 일제점검 … 시장질서 확립

2014-11-20     세종/ 유양준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건설기계사업과 관련해 임차인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팔을 걷었다. 세종시는 20일부터 연말까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이행실태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번 실태 점검은 ▲건설기계 사업의 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시행 여부 ▲주기장과 정비장 등 시설의 적정성 ▲정비 기술자 확보 여부 ▲건설기계사업에 대한 등록사항 ▲미등록 건설업자의 영업행위 등 건설업체와 건설기계 대여사업자, 건설기계 정비소 등 건설사업 관련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도로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통해 건설기계사업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점검이 건설기계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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