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월엔 소득세·개인지방세 신고하세요"

2017-05-10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는 9일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을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시 전역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은 인천시민 300만 시대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주제를 정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Give a Day, Get a Happy Day’슬로건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월별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출발인 5월의 테마는 ‘이웃사랑 나눔’으로 10일 개최된다.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집고치기가 8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오후 2시부터는 신세계백화점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까지 사회안전 캠페인과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


 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 테마를 매월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달은 이웃사랑 나눔과 연계된 52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고, 내달은 재난재해 대비, 오는 9월~10월은 더불어 살기, 11월~12월은 소외계층 사랑나눔으로 구성해 해당 달에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최충헌 보훈다문화봉사과장은 “자원봉사는 나눔으로써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 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더 나누고 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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